오늘도 비가 많이 내린다고해서 걱정했는데
다행히 오전에 잠깐 내리고 오후에는 맑은 하늘을 볼수있네요
오랜만에 보는 흰구름과 햇살에 감사가 느껴지는 하루입니다
오늘은 뭔가 뜨끈한 국물음식이 먹고싶었는데 마침 냉장고에서 곰곰 갈비탕을 발견했답니다^^
얼마전 친한동생이 챙겨준건데 오늘 딱이네요-
곰곰 갈비탕- 이름이 귀엽게 느껴집니다ㅋㅋ
냉동실에 꽁꽁 얼려두었던거라 밥먹기 30분전쯤
꺼내서 물에 담궈뒀습니다
이건 곰곰 갈비탕 뒷면-
조리방법도 적혀있습니다
저는 물에 30분정도 담궈서 해동했는데 다녹진않더라구요ㅋㅋ
점심을 먹어야하니 곰곰 갈비탕 개봉!!
아직 얼어있습니다 그래도 아래쪽은 녹아서
그냥 조.리를 해보기로 합니다-
냄비에 넣었는데 얼어있는 부분이 바깥으로 삐죽나오네요-
전기레인지라 제일 센불로 했는데 다행스럽게도
내용물이 바깥으로 떨어지는 불상사는 없었습니다ㅋㅋ
고기가 은근 많이 들어있습니다-
센불로 했더니 어느순간 팔팔 끓습니다
거기에 맛있는 냄새까지 더해지니 배에서는 더욱 꼬르륵하네요ㅋㅋ
다된 곰곰 갈비탕을 국그릇에 옮기고 세팅ㅋㅋ
다하고보니 집에 있는 대파와 당면이 생각나네요-
고런거 넣어주면 더 푸짐하게 먹을수있는데 아쉽습니다-
저는 그냥 국물한번 먹고는 바로 밥을 말았습니다
안에 뼈고기도 있고 나름 알차게들어있더라구요ㅋㅋ
밥한그릇 금방 뚝딱하니 살짝땀이ㅋㅋ
든든한 한끼였습니다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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